산림청이 소개하는 '국유림 명품숲' 5선
숲에서 하는 활동들은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 피톤치드가 가득한 숲을 걸으면 면역력도 높일 수 있고 천식에도 도움이 된다. 이번 여름 휴가를 숲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산림청은 숲의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해 여행하기 좋은 ‘국유림 명품숲’을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곳은 강원 고성 장신리 설악산 향로봉, 강원 횡성 상안리 낙엽송 숲, 경북 김천 증산면 수도산 숲, 충북 보은 장안면 장재리 속리산 말티재 숲, 경남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삼봉산 금강소나무 숲 등 5곳이다. 설악산 향로봉은 생물 다양성과 멸종위기식물 등이 분포하고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보존·연구가치가 뛰어난 곳이라고 산림청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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