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12월 가볼 만한 곳 ‘이색 박물관 여행’
한겨울 추위가 닥치며 바깥나들이가 부담스러워졌다. 날씨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실내 공간의 매력이 도드라지는 때다. 다양한 주제로 눈요깃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박물관은 빼놓을 수 없는 겨울 여행지다. 한국관광공사가 ‘맛있는 박물관 여행’이라는 주제로 꼽은 전국의 이색 박물관 중 4곳을 골라 소개한다.
■ 김치의 모든 것, 서울 뮤지엄김치간
서울 인사동 뮤지엄김치간(間)은 국내 최초 김치박물관이다. 1986년 김치박물관이란 이름으로 삼성동에 문을 열었다가 2015년 인사동으로 자리를 옮겨 뮤지엄김치간으로 재개관했다. 뮤지엄김치간은 김치의 유래와 종류부터 담그는 방법, 김장 도구와 보관 공간까지 모두 보여준다. 2015년 미국 CNN이 ‘세계 11대 음식 박물관’으로 선정했을 정도로 관련 유물과 디지털 콘텐츠 전시 내용이 알차다.
https://news.v.daum.net/v/gtVSMpjOG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