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선선한 남한산성 걸으며 '평화의 온조' 되새겨요
foo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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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0 05:56
‘제24회 광주 남한산성문화제’가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남한산성 도립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선 남한산성 산책과 더불어 연극 관람도 가능하다.
9일 경기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남한산성문화제는 ‘온조, 평화의 문을 열다’란 주제로 진행된다.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으로 피신한 조선 임금 인조가 결국 청나라 황제에게 굴욕을 당한 치욕의 역사가 아닌 백제 시조인 온조왕 위패가 안치된 남한산성 숭렬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