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거리, 청계천 '겨울동화' 속으로
한 편의 동화가 연상되는 빛축제가 오는 8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25일간 서울 청계천 일대(청계광장~장통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18 서울크리스마스페스티벌’은 경향신문과 씨채널방송, 아가페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서울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서희그룹, 숭실사이버대학교, 백석예술대학교 등이 후원한다. 올해 축제 주제는 ‘서울, 겨울밤이 더 아름다워진다’이다.
축제는 청계광장에서 장통교에 이르는 왕복 1.2㎞ 구간을 5개 테마로 나눠 구성했다. 각각의 주제에 걸맞은 다채로운 일루미네이션(여러 가지 색깔로 된 장식용 전등)이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한껏 돋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