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세종청사 옥상정원, 개방시간 늘려 "관광명소화"
옥상정원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의 문이 대폭 넓어진다.
행정안전부는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의 일반인 관람 구간을 연장하고 관람 시간과 인원을 늘리는 내용의 확대 운영안을 오는 12일부터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6동∼2동(1.6㎞)이던 옥상정원 개방구간은 6동∼1동(1.7㎞)으로 연장된다.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등 하루 2차례에 불과했던 관람 시간도 5차례(오전 10시,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 오후 4시)로 확대된다. 1회당 관람 가능 인원도 50명에서 100명으로 늘어난다. 지금까지는 정부청사관리본부 홈페이지로 사전예약을 받은 경우에만 관람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현장에서 신분증을 제출해 신청할 수도 있다.
옥상정원은 평일·주말 관계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오후 4시 입장)까지 개방한다.
https://news.v.daum.net/v/20190908164453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