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온달문화축제' 충북도지정 우수축제 4년 연속 선정
고구려 문화축제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증평 인삼골 축제'와 함께 충북도지정 우수축제에 선정돼 5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단양군청 관계자는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충북도지정 우수축제에 4년 연속 선정됐다'며 '고구려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관광축제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한 점 등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역에는 '저비용 고수익', 관광객에게는 '저비용 최고 만족'의 명품축제로 발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19∼21일까지 3일간 열린 '단양온달문화축제'에 현장 입장객만 1만8184명이었으며, 직접 경제효과는 11억3100만원에 달했다. 또한 축제 기간 중 단양 방문 관광객 수까지 포함하면 12만9064명에 총 지출액은 80억으로 추정되는 등 간접 경제효과까지 감안하면 전체 경제효과는 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