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이기려 하는 자는 먼저 자기를 이겨야 한다
* 남을 이기려 하는 자는 먼저 자기를 이겨야 한다.
; 중국의 「여씨춘추」라는 책에 나오는 말이다. 사람이 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남과의 싸움인 동시에 나 자신과의 싸움이다. 우리는 남과의 생존
경쟁과 동시에 자기와의 투쟁 속에서 살아간다. 그래서 남을 이기려면 먼저 나를 이겨야 한다.
내 마음 속에는 나의 적이 많다. 이기심,비겁,게으름,탐욕,좌절감 등등은 모두 전진과 승리를 저해하는 요인들로 내가 싸워서 물리쳐야 할 적이다.
이러한 내 안의 적을 이기지 못할 때 나는 비겁하고,무책임하고,안일한 인간으로 전락한다. 철학자 플라톤도 일찍이 『내가 나를 이기는 것이 인간 최
대의 승리』라고 했다.
* 자유는 책임을 의미한다.
; 영국의 극작가인 버나드 쇼의 말이다. 흔히 말하듯이 자유는 방종과 전혀 다르다. 우리는 자유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지만 어떤 자유의 행사이든간에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자유를 행사하는 이상 우리는 각자의 언행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러나 대개의
인간은 책임을 질 자신이 없으므로,각자가 가진 당연한 권리인 자유를 행사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철학자 칸트는 『남의 자유를 방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자기의 자유를 확장하는 것이 자유의 법칙이다』라고 했으며,존 듀이는 『진짜 자유는 훈련된
思惟(사유) 능력안에 머무른다』고 말했다.
* 분수를 지키고 삶을 존중하라.
; 조선조 중기의 대학자로서 우리나라 성인으로 추앙받는 퇴계 李滉(이황)이 한 말이다. 그는 『공부는 글이나 외우고 잘 짓는다고 자랑을 삼아서는 안
된다. 그보다는 몸가짐을 단정하게 하고 행실을 삼가는 것이 더욱 소중하다 』고 강조했다.
어느 사회에서나 어떤 사람에 있어서나 분수를 지키지 못하고,자신의 삶을 존중하지 않는 데서 모든 비극이 비롯되고 있다. 분수를 지키고 삶을 존중
하는 것이야말로 자기 수양의 궁극 목표가 아닐까 생각한다.
T.제퍼슨은 「지나치지 않고 알맞게 행동해서 후회하는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