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게 나이든다는 것은..♡

아름답게 나이 든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참으로 쉽고도 어려운 일입니다
그것은 끝없는 내 안의 담금질
자신의 인고의 노력에 따라 달라집니다

꽃은 필 때보다 질 때가 더 아름답다는
자연에 대한 순종의 의미처럼
저물어 가면서도 아름다운 자태를
놓지 않는 노을이 더 아름다운 것은
아직 떠오르지 않은 내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잠시 소나기 구름에 머물러 있을 때도
잠시 폭풍우 몰아치는 벌판에 혼자 있을 때도
바람 한 점 없이 잔잔한 호수 같은
평화로운 날들도 있을 것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별의 별일을 다 겪기 마련입니다

정말 추하지 않고 아름답게 늙어가는 일이란
빈 수레가 더 시끄럽게 움직이듯이
자신의 내면에 숨어있는 욕망을
얼마나 잠재울 수 있는 가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끝없이 하루하루 남은 시간들을
지나온 날들에 대한 깊은 사고와 반추로
다시 한번 자신을
다른 사람보다 더 낮은 자리로 내려 놓는 일입니다

아름답게 늙어 간다는 것..

언제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올지 모르는
죄의 근원 욕망을 잠재우고
가끔은 나를 버려
나보다는 더 우리네 이웃을  사랑하는 일이
남은 시간을 추하지 않게 보내는 방법이고
아름답게 늙어가는 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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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젊음을 잃는게 아니라 익어가는 것
그래서..
나이든 사람을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것은
내 안에 쌓여진 마음다스리기..
당신의 마음에 사랑을 드립니다

추석연휴 즐겁게 보내셨나요?
오늘은 명절 끝이라 피곤함도 있구요
하지만,즐거웠던 시간들 생각하며
편한 오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