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갈 이유를 알기에
살아갈 이유를 알기에
내 마음은 아무도 모른다.
나만이 알고 있다.
견딜 수 없는 고통속에 빠져 있어도
환하게 웃음 지으면
사람들은 아주 기분이 좋은줄 안다.
사랑도 때론
서로 끈을 붙잡고 있는 것만 같아
놓치고 나면 다시 잡을 수가 없다.
날마다 죽고 사는 일이 반복되는데
나의 삶 한 모퉁이를
꽉 붙들어주고 있는것은 생명이다.
나는 살아 있기에
사랑하고 때론 큰 소리를 질러도 본다.
나에게 주어진 삶의 시간들이
세월이 흘러 갈수록 차츰 흐려져가는 것을
느낄수록 애착을 느끼며 살아간다.
삶에 의미가 없다면
살아도, 살아보아도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살아갈 이유를 알기에
삶의 의미를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