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똘배의 맛에 정신줄을 놓고 무장해제된 장수말벌.
먹다가 달려들까봐 조심스럽게.....

Vespa mandarinia

장수말벌은 여왕벌 37~48㎜, 수벌 37~44㎜, 일벌 25~37㎜ 크기이며 우리나라에 사는 벌 중에 가장 큰 종이다. 몸 빛깔은 흑색과 황색으로 이루어지며, 머리는 황적갈색이고, 작은 방패판에 1쌍의 작은 황색 무늬가 있다. 앞가슴판에 황색의 가로선이 있고, 배마디는 황색이고 각 마디에 1개의 흑색 띠가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장수말벌, 사람 머리보다 다리 공격…"20m 이상 뛰어야"

http://www.mbn.co.kr/pages/vod/programView.mbn?bcastSeqNo=1165126

장수말벌은 생각보다 흔한 종이며, 아주 위험한 종이다. 장수말벌을 만나면 쫓아내기보다는 자세를 낮추고 벌이 돌아갈 때까지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땅속에 집을 짓기도 하므로 땅에 있는 작은 구멍을 함부로 건드리지 않아야 한다. 말벌에 쏘였을 때는 빨리 병원으로 가야 한다. 사람에 따라서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https://ko.wikipedia.org/wiki/%EC%9E%A5%EC%88%98%EB%A7%90%EB%B2%8C

장수말벌 몇마리가 꿀벌 수천마리를 전멸시키고 전리품을 가지고 돌아가 애벌레의 먹이로 사용한다는 다큐가 있다.
실제로 산에 오르다가 장수말벌이 붕붕거리면서 얼굴주위를 맴돌때는 오싹함을 느끼기도 했었다.
이때 섣불리 움직이다가는 공격을 받을수 있으니 그냥 지나갈때까지 가만히 있는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