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용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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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용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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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크기가 어린아이들 얼굴만한 엄청난 사이즈를 가진 꽃이다.
여름이 한창일 무렵에 길가에 이렇게 봉우리를 퍼트리고 지나가는 사람들의 수많은 눈길을 즐기고 있다.


Hibiscus mutabilis

목부용화(木芙蓉花), 수부용(水芙蓉), 목부용(木芙蓉)

Cotton 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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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성 반관목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중국이 원산지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높이 1~3m 정도로 자라고 어린 가지에는 털이 있다. 어긋나는 잎은 길이와 너비가 각각 10~20cm 정도로서 둥글고 3~7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삼각상 난형이고 뒷면에 백색의 털이 밀생한다. 8~9월에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1개씩 피는 꽃은 연한 홍색이나 여러 가지 색깔의 품종이 있다. 삭과는 둥글고 긴 퍼진 털과 맥이 있다. 종자는 신장형이며 많다. ‘무궁화’와 달리 잎이 오각상 심원형이며 3~7개로 갈라진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뿌리는 약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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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가 너무 아름다워 고을 원님의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죽은 신라 때의 부용아씨 설화나 실화를 바탕으로 조선 후기에 지어진 "부용상사곡"이라는 고대소설 속의 기생 부용을 보면 옛사람들의 그런 감정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부용상사곡(芙蓉相思曲)은 영조·정조 이후의 작품으로 짐작되며, <채봉감별곡(彩鳳感別曲)>처럼 작품 속의 가사명을 표제로 삼았습니다. 주인공인 김유성(金有聲)이 평양을 유람하다 명기(名妓) 부용(芙蓉)과 백년언약을 맺고 서울에 간 사이에, 부용은 못된 신임 감사의 수청강요에 못이겨 대동강에 투신하였으나 어부의 손에 구출됩니다. 유성의 과거 급제 소식을 접한 부용이 《상사곡(相思曲)》을 지어 보내자 그녀의 소재를 알게 된 두 사람이 만나 해로(偕老)하게 된다는 줄거리입니다.


믿거나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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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 '매혹', '섬세한 아름다움', '정숙한 여인','행운은 반드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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