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
하얗게 껍질을 벗겨낸 도라지를 입에 물고 맛있게 먹던 그 시절.
저녁 반찬으로 도라지 무침이 올라오면 무슨 별미인양 또 맛있게 먹던 그 도라지.
쓰지만 뒤끝없이 개운한 맛이 아직도 입가에 맴도는 것 같다.
Platycodon grandiflorum (Jacq.) A. DC.
balloon-flower
길경, 약도라지
도랒이라 줄여 부르기도 하며, 한자어로는 길경(桔梗)·백약(白藥)·경초(梗草)·고경(苦梗)이라고 한다. 방언으로는 도래(도레)·돌가지라 한다. 학명은 Platycodon grandiflorum (JACQ.) A. DC.이다. 도라지는 온대지방의 평지 및 해발 1,000m 정도에 이르는 산지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줄기의 높이는 40∼100㎝로 곧추선다. 뿌리는 먹을 수 있으며 굵고 짧게 자란다.
도라지의 뿌리에는 인삼의 주요 성분 가운데 하나인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어 약재로 쓰이기도 한다. 도라지의 지질은 점성과 독특한 향기를 가지고 있으며, 포화지방산이 불포화지방산보다 많은 것이 특색이다.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15576
[도라지의 효능]
1. 감기 예방
도라지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기침, 가래, 염증등을 쉽게 치료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이 성분은 해열작용도 같이 해주식 때문에, 약보다 도라지를 섭취하게 되면 건강하게 감기를 예방 할 수 있습니다.
2. 기관지염 예방
도라지에는 사포닌과 단백질, 칼슘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편도선 등 목이 붓거나 염증이 생기는 분들에게 붓기를 가라 앉혀주고 만성기관지염이 있으신분들에게도 효과 적입니다.
3. 소염작용
도라지는 자주 드시게 되면, 작은 염증들을 치료하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항균 성분이 풍부하여 규칙적으로 섭취를 하면 소염효과를 보실수가 있습니다.
4. 면역력 증진
도라지는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효능이 있습니다.
환절기나 감기가 자주 걸리는 시기에 도라지를 달여서 자주 드시게 되면 면역력이 증진되어 건강해 집니다.
배도라지청을 만드는 방법
깐 도라지와 꿀을 같은 양으로 준비한다.
도라지청에 배를 넣으면 맛과 효능이 배가 된다. 배는 한방에서 생이(生梨), 이자(梨子), 쾌과(快果)라고 불리며 기침, 가래 등에 효과가 있다.
배, 깐도라지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차례로 믹서에 간 뒤 끓여주면서 꿀을 넣고 약한 불로 최소 1시간 이상 끓인다. 마지막에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된다.
도라지 강정
식초 물에 하룻밤 정도 담근 뒤 소금물로 헹구어 특유의 쓴맛을 없애고 튀김옷 재료를 넣어 섞어 바삭하게 튀긴다.
물엿,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케첩을 끓여 소스를 만들고 튀긴 도라지를 소스에 버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