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와 함께 흔하게 주위에서 볼수 있는 오리다.
처음에 봤을때는 덩치가 커서 누가 키우다가 방생한줄 알았다.
역시 수컷이 암컷보다 화려하다.
이해가 잘 안되긴하지만 야생 청둥오리는 포획, 요리 금지지만
농장같은데서 키워서 요리하는 것은 합법이라고 한다.
오리고기 전문점이나 북경오리 전문점등에서 청둥오리가 재료로 쓰이는거 같다.
지금은 거의 텃새화 되었지만 애초엔 철새였다가 정착한것으로 보인다.
일년내내 근처 탄천에서 볼수 있다.
그만큼 다시 돌아갈 이유가 없는것인지도 모른다.
이곳의 모든 조건에 거의 완벽하게 적응한것이 아닌가 싶다.
Anas platyrhynchos
Mallard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오리류 중 가장 흔하게 관찰되는 종이며, 겨울철새이자 텃새이다.
• 낮에는 주로 물이나 물가의 모래톱 등에서 먹이활동을 하거나 휴식을 하다가 해질녘에 농경지로 이동해 낱알 등을 먹는다.
• 발쪽에 동맥과 정맥이 붙어있어 열교환 장치 역할을 해 추운 겨울 결빙된 호수의 얼음 위에서도 휴식을 취한다.
• 곡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가을 추수기에는 농작물에 피해를 주기도 한다.
• 이동 시기에는 시간당 약 88.5km를 이동한다.
암컷은 다른 오리와 혼동이 올수도 있는데, 주둥이에 있는 검은 반점으로 구분이 될것 같다.
나머지 사진
https://blog.naver.com/doulman/221373816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