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거위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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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거위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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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아놓고도 바구미에서만 찾다가 거위벌레라는걸 알았다.

생긴건 귀엽게 생겼는데 식물들에겐 공포의 대상이자 귀찮은 녀석같다.


참나무 열매가 열리면 그 속에다가 알을낳고 가지를 잘라서 땅에 떨어뜨린다고 한다.

여름에 뒷산에 오르다보면 곳곳에 잘려진 참나무 가지들을 많이 보는데

그 이유를 이제야 알게 됐다.


가지를 잘라서 땅에 떨어뜨리면 열매를 먹으면서 알이 부화해서 동면을하고 이듬해에 성체가 된다는 것이다.


알면 알수록 신가하고 재미있는 곤충의 세계같다.



Mecorhis ursu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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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회 발생한다. 5월 하순경에 번데기가 되기 시작하며 용 기간은 21~33일이다. 성충 우화 시기는 6월 중순~9월 하순 사이이고 최성기는 8월 상순이다. 우화한 성충은 나무 위에서 도토리에 주둥이를 꽂고 흡즙하며 생활한다. 성충의 산란수는 20~30여 개이다. 산란 습성은 주둥이로 도토리에 구멍을 뚫은 후 산란관을 꽂고 1회에 1~2개씩 낳으며 오후 5시경에 가장 많이 산란한다. 난 기간은 5~8일이고 7월 하순경에 유충으로 부화한다. 유충은 구과(毬果)의 과육을 섭식하며 생활하다가 20여 일 후에 피해과(被害果)에서 뚫고 나와 땅 속 3~9 cm 깊이까지 들어가 흙집을 짓고 월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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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류의 구과(毬果)인 도토리에 주둥이로 구멍을 뚫고 산란한 후 도토리가 달린 가지를 주둥이로 잘라 땅으로 떨어뜨린다.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과육을 식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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