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쑥부쟁이
여름이 지나갈시점이 되면 이미 웬만한 곳에는 미국쑥부쟁이가 지천으로 피어있는 모습을 볼수 있다.
탄천 주변에도 마치 단장해놓은듯이 풍성한 무리를 이루고 사람들과 벌들을 유혹하고 있다.
들에가도 마찬가지다.
원래부터 있었다는듯이 자연스럽게 우리의 자연과 어울리고 있다.
꽃이 이쁘게 피기때문에 우리가 지나갈때 귀찮은 것들을 뭍히려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우리도 부지불식간에 묵인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 미국쑥부쟁이는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북아메리카 원산이라고 한다.
6.25전쟁때 같이 왔다는 얘기가 있으니 꽤 오래된 것이다.
거기다가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유해종이라고 하니 참으로 의외의 발견이 아닐수 없다.
Aster pilosus Willd
중도국화, 털쑥부쟁이
white-oldfield-aster
꽃말 : 기다림, 인내
출처: http://14128625.tistory.com/264 [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326_0013982965&cID=10201&pID=1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