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자나무
집 주변에 많이 심는 나무인데 꽃이 장미처럼 화려하고 보기 좋다.
쥐똥나무같이 관목이나 경계목 용도로 많이 심어 놓는것 같다.
꽃도 아주 붉지는 않은데 적당한 크기에 단단한 꽃모양을 하고 잇다.
열매는 덜익은 개복숭아같다고 할까?
길죽하면서도 뭉뚝한 모양이 이쁜 꽃모양하고는 어울리지 않는다.
지나가는 아이들이 호기심에 많이들 따서 장난도 치는 푸대접을 받기도 한다.
Chaenomeles speciosa (Sweet) Nakai
처자화, 명자꽃
flowering quince
명자나무는 장미과에 딸린 낙엽 관목으로 집 둘레에 관상용으로 심는다. 키는 1~2m쯤이고, 가지 끝이 가시로 변한 것도 있다. 잎은 타원형인데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어긋나기로 난다. 4월 중순경에 지름 2.5~3.5cm의 붉은 꽃이 짧은 가지 끝에 한 개 또는 여러 개가 모여 달린다. 품종에 따라 여러 색깔의 꽃이 있으며, 봄을 장식하는 꽃 중의 하나이다.
7~8월에 달걀형의 열매가 누렇게 익는데 향기가 좋아 먹거나 약재로 쓰인다.
출처: http://14128625.tistory.com/319 [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