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춘화
가까이서 보면 구분이 가능한데 노랗게 무리지어 핀 꽃을 멀리서 보면 그냥 노란 꽃무리로 보이기때문에
개나리와 혼동하기 쉽다.
피는 시기도 비슷하기때문에 더 그렇다.
이름에도 나와 있지만 '봄을 맞이하는 꽃'이다.
매년 이맘때쯤에 공원 한켠에 가면 여지없이 노란꽃을 늘어뜨린 영춘화를 볼수 있어
그냥 연례행사차럼 되어 버렸다.
Jasminum nudiflorum
영춘화(迎春花, Jasminum nudiflorum)는 중국 원산이며 한국 중부 이남에서는 관상용으로 심는 낙엽관목이다.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옆으로 퍼지고 땅에 닿은 곳에서 뿌리가 내리며 능선이 있고 녹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3-5개의 작은잎으로 된 우상복엽이며 작은잎은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이른봄 잎보다 먼저 피고 황색이며 각 마디에 마주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