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할미새
보통 새들은 겨울과 여름에 같은 종이라고해도 조금씩 몸 색깔이 다르기도하고
암,수 모두 변화가 생기는 모양이다.
나비들에도 1년에 2~3회 출현하는 종이 있는데 역시 여름과 가을에따라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추운 겨울에 만났던 백할미새도 여름과 겨울에 유사하지만 색깔등에서 차이를 보인다고 한다.
Motacilla alba lugens
백할미새의 몸길이는 약 21㎝이다. 알락할미새와는 달리 검은색의 눈선이 특징이다. 전체적으로 흰색과 회색, 검은색이 눈에 띈다. 부리와 다리는 검은색이며, 날개는 날 때 보이는 끝의 검은색을 제외하고 전부 흰색이다. 꽁지는 검은색이며 가장자리 깃은 흰색이다. 앉아 있거나 걸어서 이동할 때는 꽁지를 항상 위아래로 흔든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