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누비스 개코원숭이
서울 어린이 대공원에 갔을때 담은 사진.
차를 가져가면 너무 복잡할거 같아 좌석버스를 타고 조금 걸어서 들어갔다.
넓은 지역에 생각보다 많은 볼거리가 있었다.
아마도 봄이면 더 많은 볼거리가 있을거 같다.
공연무대엔 다양한 팀들이와서 예행연습을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는데 조금만 부지런하면 서울의 좋은 문화예술을
즐길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부지런해야한다는 조건이 붙겠지만...
Papio anubis
Anubis baboon
동물의 왕국에서 아니면 동물 다큐에서 많이 봤을것이다.
사자나 표범에 버금가는 거대하고 날카로운 송곳니.
동영상에도 나오지만 원숭이들이 채식위주로 하지만 우리주위의 다람쥐처럼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할때가 있다.
다람쥐가 사마귀나 메뚜기를 잡아 먹는 모습을 흔하게 볼수 있다.
원숭이들도 사냥을 한다.
영리하기때문에 물고기를 몰아가듯이 코너로 몰아 산채로 뜯어 먹는다.
사냥의 대상이 같은 영장류일때도 있어서 조금 충격적이다.
개코원숭이를 야생에서 만날일은 로또맞을 확률만큼 적겠지만 그래도 거대한 송곳니는 항상 마음에 새겨야 한다.
물리면 상처가 깊어서 치명적이다.
사바나라든가 산지 주변의 수원(水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서식하며 반지상 생활을 하고 초원과 바위 등에서도 산다.
몸길이 46-66cm, 꼬리길이 53-72cm, 몸무게 3.3-4.3㎏이며 털은 황색이 도는 쥐색에서 올리브색이 도는 것까지 있으며 배쪽은 희고 뒷다리쪽은 회색이며 얼굴이 검고 눈썹과 주위의 털이 희다. 눈꺼풀도 희며 음낭은 밝은 청색,음경과 회음부는 붉은색이다. 지리적인 변이는 뺨의 다북털 색깔이나 모양으로 구분되지만 같은 무리안에서도 그러한 특징의 변이가 있음을 볼 수있다.
복수의 어른 숫컷을 포함한 50-100두 정도가 집단생활을 하며 번식기는 특별히 없고 연중 새끼를 분만한다
소형이고 귀여워 애완동물로 사용하나 소아마비 백신 제조 및 검정용인 실험동물로 사용한다.
임신기간은 약5개월이며 수명은 24년 정도이다.
출처: http://14128625.tistory.com/276?category=693003 [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