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질풀
이질이라는 병과 관련이 많은 식물이다.
그런데 이질풀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있는데 바로 꽃이지고 가을에 볼수있는 '촛대'이다.
자세히 보면 정말 촛대같이 보인다.
생명에 대한 관찰은 때로는 그 자체로 즐거움을 주기도 한다. 거기다가 카메라에 담아본다는 것은 즐거움을
배가시켜 주는 것이다.
Geranium thunbergii Siebold et Zucc.
nepalese-cranesbill
개발초, 거십초, 민들이질풀, 분홍이질풀, 붉은이질풀, 쥐손이풀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원줄기는 40~60cm 정도로 가지가 갈라지며 비스듬히 벋어가고 위로 퍼진 털이 있다. 마주나는 잎은 잎자루가 있고 잎몸은 너비 3~7cm 정도로서 3~5개의 열편이 장상으로 갈라지며 양면에 흔히 흑색 무늬가 있고 약간의 털이 있다. 8~9월에 개화하며 화경이 2개로 갈라져서 연한 홍색, 홍자색 또는 백색의 꽃이 핀다. 삭과는 5개로 갈라져서 위로 말리며 5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쥐손이풀’에 비해 주근이 여러 개이고 꽃대에 꽃이 2개씩 달리고 소화경과 꽃받침에 긴 선모가 있다. 초여름 꽃이 피어 있을 때 채취해 햇빛에 말린다. 잘게 썬 것에 뜨거운 물을 부어 건강차로 마시거나 달여서 마신다.
출처: http://14128625.tistory.com/230?category=693004 [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이질풀의 학명이 Geranium thunbergii입니다. 속명 Geranium은 학이라는 뜻으로 열매가 새의 부리처럼 길다는 데서 유래했고 종소명 thunbergii는 스웨덴의 식물학자 Thunberg를 기리는 뜻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이름인 이질풀은 이질에 효과가 있어 그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이처럼 쓰임새 때문에 이름이 만들어졌을 정도로 약용식물로 유명합니다. 생약명으로는 현초(玄草), 노관초(老菅草) 등으로 불리는데 갖가지 균을 죽일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를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며 열을 내리게 하는 작용도 한다고 합니다.
원문보기:
http://www.nocutnews.co.kr/news/4280993#csidxe76c824d706f7f2818e40e3f57a4725
출처: http://14128625.tistory.com/230?category=693004 [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꽃말은 '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