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단풍2 (5d)
5d(오디)에 28-75 를 가지고 담았던 가을단풍이다.
오디가 처음 나왔을때 가격에 놀랐고, 엄청난 결과물에 더 놀랐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거금을 들여서 카메라를 샀고,
아마도 디지털카메라 시장에 전무후무한 판매를 했을것으로 확신한다.
처음 출시했을때 샘플사진을 봤는데- 아마도 무슨 성당내부를 찍은 것으로 기억한다 - 상상이상의
결과물이라 침만 흘렸던 것이 지금도 생각난다.
사람들이 많이 쓰는게 가장 좋은 제품이다.
이것이 어쩌면 가장 쉬운 제품 선택의 기준이 아닐까.
세월의 흐름은 막을수 없어서 막강했던 오디도 이제는 거의 폭탄돌리기라는 악명을 얻어서
거래를 거의 하지 못하는 비운의 바디가 돼 버렸다.
바디와 렌즈를 합쳐서 채 50도 안되는 가격으로 구입했으니 거의 거져라고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거기다가 결과물까지 아직은 봐줄만하니 고장만 없다면 한동안 스냅사진을 담을수 있을듯 하다.
나머지 사진들
https://blog.naver.com/doulman/221367493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