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주
국화과에 속하고 만성 위염에 좋다는 삽주.
삽주를 한방에서는 뿌리줄기를 창출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발한 · 이뇨 · 진통 · 건위 등에 효능이 있어 식욕부진 · 소화불량 · 위장염 · 감기 등에 사용한다.
삽주뿌리는 '창출'과 '백출' 이라는 두가지의 약재.
Atractylodes japonic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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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출(仙朮), 천정(天精), 적출(赤朮), 청출(靑朮)
걸력가(乞力枷)·마계(馬薊)·산강(山薑)·산계(山薊)·산정(山精)·일창출이라고도 한다. 굵고 긴 뿌리줄기에 마디가 있고 줄기는 곧게 서서 자라며 위쪽에서 가지가 여러 개 갈라진다. 포기 전체에서 향기가 난다. 유사종으로 잎자루가 없는 것을 용원삽주라 한다. 오래된 뿌리줄기를 창출, 어린 뿌리줄기를 백출(白朮)이라 하며 약재로 쓴다. 관상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복용 중에 복숭아·자두·고등어·참새고기를 금한다. 또 열이 있을 때, 땀이 많이 날 때, 변비가 있을 때에는 복용을 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