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가리
하천에 가면 물고기가 많을것 같은 좋은 포인트에는 여지없이 왜가리가 자리잡고 버티고 있다.
새들중에는 덩치가 크기때문에 웬만한 백로등은 가까이 있다가는 봉변을 당하고 쫒겨나기 십상이다.
실제로 보진 못했지만 식성도 좋아서 다른새의 유조나 쥐까지 잡아 먹는다.
Ardea cinerea
Grey Heron
왜가리는 우리나라의 왜가리과 조류 중에서 제일 큰 종으로 우리나라의 아종은 중국 동부, 몽고 및 일본 등지와 인도차이나반도, 미얀마까지 분포하고 있다. 사할린·쿠릴열도·타이완 등지에서도 기록되었다.
머리에서 목까지는 백색이고, 이마의 양쪽에서 눈 위를 지나 윗머리까지는 검은 띠가 있으며, 뒷머리의 깃털은 우관(羽冠) 모양을 이룬다. 등에서 위꼬리 덮깃까지는 청회색이다. 어깨깃은 뻗어서 장식깃이 되었으며 연한 회색이나 날개의 덮깃은 대부분 청회색이다. 첫째날개덮깃은 검지만 일부분은 백색이다. 날개깃은 대부분 검지만 셋째날개깃과 그것에 가까운 둘째날개깃은 회색이다.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39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