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고구마
겨울에 흔하게 봤던 풍경이 바로 사거리에 있었던
군고구마파는 수레였었다.
최근에는 보기가 어려워졌다.
군밤을 파는곳도 간간히 보이지만 번화가에
인파가 많은 곳에선 장사가 되겠지만
사거리는 이제 그냥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는 것 같다.
재작년 참 맛있게 먹었던 군고구마다.
얼마전 에어프라이어로 고구마를 구워먺는 재미를 들여서
박스채 사놓고 간식으로 먹고있다.
다른 간단한 요리도 에어프라이어로 이용하지만
고구마구이는 그 중에 최고라고 할수 있을 정도다.
어릴적 화롯불에 구워먹던 그 군고구마가 떠오르는
그 맛이라 올 겨울은 이 작은 전기먹는 기계를
사랑해줘야 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