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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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bd63f8a30a131ebb07ff650ee4b4734_1506126467_2048.jpg느낌있는 사진은 어떻게 나오는 것일까?
모니터 앞에서 고민하지말고 카메라들고 나가보자. '장비는 거들뿐'
그 현장에 그가 있었기 때문일것이다.
민주화시위현장에서의 생생한 사진도 현장에 누군가 있었기 때문이고, 자연의 신비한 장면들도 그 현장에 누군가 있었기 때문일것이다.
그리고 짜투리로 얻어걸리는 재밌는 사진은 '별책부록'이다.  
 

금낭화

맛따라멋따라 0 1369 0 0

빨간색 꽃이 줄기를 따라 피워서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
복주머니를 연상시키기도 하는데 커다란 꽃속에 뭔가 있을것만 같다.

요즘은 확실히 전보다는 많이 눈에 띄인다.
공원같은데 가야  있었는데 이제는 동네 상가근처에서도 쉽게 볼수 있다.

이 꽃을 이쁘게 담아내기란 생각처럼 쉽지 않다.
무조건 들이댔다가는 꽃이 너무 크게보여서 어울리지 않고, 주변에 있는 것들과 어울리게 담다보면
너무 분산돼 보인다.

오래피어있는 꽃은 아니지만 해마다 금낭화가 피면 여지없이 고민에 빠진다.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담아야 개성있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까하고 말이다.

 

금낭근(錦囊根), 토당귀(土當歸), 등모란, 며느리주머니, 하포목단근(包牧丹根)

Dicentra spectabilis

Bleeding heart

꽃말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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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에 총상 꽃차례로 연한 홍색의 꽃이 피는데 꽃차례는 길이 20~30cm로서 활처럼 굽었고 꽃은 줄기 끝 부분에 한쪽으로 치우쳐 주렁주렁 달린다. 꽃부리는 볼록한 주머니 모양이고 꽃잎은 4개가 굽었는데 안쪽 꽃잎은 2개가 좁고 길며 관 모양의 돌기가 있다. 꽃받침조각은 2개인데 길이 6~7mm로서 가늘고 작은 비늘 모양이며 끝이 둔하고 일찍 떨어진다. 수술은 6개이고 양체(兩體)로 갈라지며 암술은 1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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