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색초원하늘소
몇년동안 만나지 못하다가 올 여름에 운좋게 만났다.
예전에 자주갔던 계곡인데 사람들이 텃밭을 일구면서 갈때마다 지형이 조금씩
바뀌는 모습을 확인할수 있었다.
여름에는 계곡위에서 조금씩 흘러 내려오는 물이 고여서 작은 물길이 생겼는데
그곳에 반가운 무당개구리도 살고 있어서 조금 놀랐다.
아무 생각없이 내려오다가 풀잎에 매달려있는 녀석을 발견하곤 재빨리 담아낼수 있었다.
Agapanthia (Epoptes) amurensis
송낙수염남털보하늘소
몸은 길쭉하고 광택이 나는 감청색이다. 더듬이 1, 2마디 끝에 검은 털 뭉치가 있으며, 암수 모두 몸길이보다 길다. 햇빛이 잘 드는 초지에 살며 성충은 봄부터 나타나 엉겅퀴, 개망초, 쑥에 날아온다. 암컷은 기주식물의 줄기를 빙 돌아 가해해 시들게 한 뒤에 산란한다. 유충은 줄기에 터널을 뚫고 살며 9월에 줄기를 자르고 구멍을 톱밥으로 막은 뒤에 뿌리 부근에서 겨울을 난다. 남한 전역에 분포한다.
나머지 사진
https://blog.naver.com/doulman/221379190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