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요한성당
종교는 없지만 가까운 곳에 있어서 사진찍으러 자주 가는 곳이다.
내부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일요일에는 결혼식도 열린다. 지하에는 장례식장도 있고, 건물이 커서 그런지 답답함이 없고 시원시원하다.
요한성당을 지나 위로 올라가면 바로 광주시다.
태재고개라고해서 출퇴근시간엔 제법 막히고, 명절 전후해선 좌절감을 느낄 정도다.
에버랜드로 가는 차량이 많은 휴일엔 정체가 심각하다.
이 요한성당은 저 밑에 시범단지를 지날때부터 보이기 시작한다. 거대한 대리석 건물이 약간 이질감을 느끼게 할 정도로 도드라져 보인다. 특히 야간엔 조명을 받은 건물이 참 예쁘다. 가까워질수록 카메라를 들이대고 싶을 정도로 멋진 모습을 자랑한다.
태재고개를 지나 바로 오른쪽 계곡에 예전에 자주갔던 사진찍는 장소가 있었다. 샘물도 나오고 조용해서 휴식겸해서 자주 찾았다. 터벅터벅걸으며 사진을 찍고 돌아올때 다시 태재고개를 내려오면 위에 사진같이 성당이 마치 등대같은 모습으로 밝게 빛나고 있다.
나머지 사진
https://blog.naver.com/doulman/221421452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