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단풍3 (e-pl6)
벌써 몇년의 시간이 흘렀다.
한동안 사진을 접었다가 다시 산 것이 올림푸스의 e-pl6 중고였다.
그 전에 샀던 카메라가
거의 올림푸스 제품이었기에 자연스럽게 선택하게 된 것이다.
e-300 , e-30, e-330 으로 시간날때마다 담았던 사진들을 백업 잘못으로 거의 다 날리고
멘붕에 빠져서 상심했던 적이 있다.
잘 찍은건 아니었지만 힘들었던 시기에 스스로를 위로하고 잊기 위한 방법으로 다니면서
담았던 사진이라 참으로 소중했던 사진들이었는데 마음이 많이 안좋았다.
e-pl6 를 사고나서 그리 많이 찍지는 못하고 중고로 다시 팔게 되었다.
올림푸스의 색감은 여전했고, 노이즈도 많이 개선되어서 결과물에 만족했었다.
가을풍경을 몇장 담아서 보관하던걸 꺼내보려고 한다.
나머지 사진
https://blog.naver.com/doulman/221371719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