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색명주딱정벌레
인정사정없는 무서운 포식자
풀색명주 딱정벌레를 만났다.
사실, 검정명주딱정벌레와 비슷해서 구분하기 쉽지 않은데 일단 풀색명주딱정벌레로 해놓고
틀리다면 나중에 수정해야 될것 같다.
사진에서 보듯이 낫처럼 생긴 앞니로 피식자를 물어서 살점을 뜯어내고 몇달 굶은 것처럼
그 자리에서 먹어치운다.
동물의 왕국 하이에나보다 더한 무서운 포식 본능이다.
이른봄에 낙엽들 사이로 다니면서 먹이활동을하고 짝짓기를 하는 모양이다.
걷다보면 마른 낙엽들 사이에서 놀래서 튀어나오는 녀석들을 쉽게 만나볼수 있다.
검정명주딱정벌레 비교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174XXXK000602
Calosoma inquisitor cyanescens
머리와 가슴, 딱지날개는 전체적으로 광택이 나는 현저한 녹색을 띠고, 딱지날개에는 17개의 세로 줄무늬(縱紋)가 있는데, 점무늬는 주름살 모양이다. 이런 점으로 검정명주딱정벌레와 구별하면 쉽다.
성충으로 월동하고 이른 봄부터 활동하는데, 5월에 가장 많다. 성충은 계곡 가의 관목 잎 위에서 나방의 유충 등을 잡아먹는다.
https://blog.naver.com/doulman/221354055361
추가사진과 동영상(혐오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