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받이
봄에 피는 작은 꽃중에 하나인데 꽃마리와 비슷하기 때문에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꽃을 자세하게 보면 안쪽 색깔이 다르다.
꽃마리는 노란 꽃술이 눈에 띄고 꽃받이는 같은 색인 파란색이다.
마치 엘이디등을 밝힌듯한 이쁜 꽃이다.
Bothriospermum tenellum
나도꽃마리, 꽃마리, 꽃바지
Leaf between flower
1년 또는 2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하며 들이나 밭에서 자란다. 모여 나는 줄기는 높이 10~30cm 정도이고 밑부분이 옆으로 땅에 닿으며 털이 있다. 모여 나는 근생엽은 주걱형이고 어긋나는 경생엽은 길이 2~3cm, 너비 1~2cm 정도의 긴 타원형으로 끝이 둥글거나 둔하다. 4~6월에 개화하며 총상꽃차례에 피는 꽃은 연한 하늘색이다. 열매는 길이 1~5mm, 너비 1mm 정도의 타원형으로 혹 같은 돌기가 있다. ‘참꽃바지’와 달리 줄기에 누운 털이 있고 꽃이 교호로 나며 꽃차례 끝이 꼬리 모양으로 말리지 않으며 포엽이 크다. 월동 맥류포장에 잡초가 되기도 한다. 식용하기도 하고 ‘귀점등’이라 하여 약으로 쓰인다. 어린순을 삶아 나물로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