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해변에서 '유리 조약돌' 훔쳐가는 中관광객 논란
최근 러시아 주재 중국 대사관이 러시아를 방문하는 자국 관광객들에게 행동을 조심할 것을 경고했다.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도시의 해변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 유리 조약돌’을 훔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20일 홍콩 일간 사우스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10여명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항구도시 블라디보스토크 인근의 우수리 베이(Ussuri Bay)에서 형형색색의 유리 조약돌을 주워서 가져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https://news.v.daum.net/v/20180723131103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