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 내 봤었던 최악의 블록버스터 영화 세편 글쓴이 : impossi 날짜 : 2018-03-28 (수) 19:14 조회 : 4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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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년 내 봤었던 최악의 블록버스터 영화 세편   글쓴이 : i…

성요나1 0 111 0
퍼시픽 림2는 그냥 딱잘라 말해서 그냥 못만든 영화 입니다

도대체 이걸 보고 뭘 얻어갈 수 있나요?

화려한 연출? 전혀 없었음

화려한 등장? 전혀 없었음

화려한 액션? 할줄 모르는것 같음

화려한 역습? 그냥 영화관 나가고 싶었음

화려한 괴수? 있었으나, 보는 입장에서 그 스케일이 전혀 와닿지 않음

전편에서 레더백->오타치로 이어지는 혈투가 다시 재 조명되고 갓 명작으로 해석 될수 있을정도로

돈만 처바른 허접함의 끝을 보여줬다고 봅니다

중국 자본으로 비벼놓은 영화치고 진짜 성한 영화가 없습니다

제목에서 언급 했던 최악의 영화 세편중 나머지 한편은

인디펜던스 데이 2 입니다

초등학생도 하품을 하고 유치하다고 느끼지 않을까 싶은 한심한 영화로 기억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러더군요

중국 자본 들어간게 뭐 어때서? 이젠 중국도 어엿한 세계의 한 축을 담당하는데 굳이 반감 갖을필요 없잖아?

아니 돈만 대준거면 상관이 없죠

근데 문제는 극 하고 어우러 지지도 않는 뜬금 중국인 끼워팔기와 뜬금 중국 기업 등장(심지어 마션도 이런 느낌 이였던것 같음)

최소한 영화를 망치진 말았어야죠 이게 감독 역량의 한계였을지 모르지만

진짜 영화를 보다가 이정도로 개빡친건 인디펜던스 데이2 이후로 두번째네요

전편에서 보여줬던 디테일과 웅장함은 어디 가 씹어처먹고 뭐 솔직히 예거가 주둥아리로만 업그레이드 했다고 하지

그냥 줘털리고 기능도 딱히 그렇게 좋아보이는 구석도 없고 (심지어 전편의 기체들이 더 좋은것 같음 훨신 ㅆㅂ)

그리고 그 어떤 것 보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요소

"어른인척 하는 여자 어린아이"

진심 개극혐

혹시나 했는데 극중 비춰지는 내내 이런 분위기 잡고 유도함 정말 오그라들어서 못봐주겠더군요 이건

믿고 거르는 제라드 버틀러 영화중에 하나인 지오스톰 에도 이런 오그라 드는 어린애가 나왔었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언급 하고자 하는 최악의 영화중 마지막 영화는

트랜스포머 5 입니다

네 여기도 나오죠 그런애

천재, 고아(혹은 부모가 별거), 리더쉽, 고집

...... 진짜 이런캐릭터 그만 봤으면 싶네요 애는 애다워야지 어른이 할 일을 애한테 맡겨놓고

애랑 뒤치고 엎고 싸우질 않나 진짜 무슨 감독새*야 중국이 시키드나

셋 다 정말 최악중 최악입니다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본 저를 탓하지 누굴 탓하겠습니까

ㅠㅠ

(참고로 저는 최소한 여기다 감상평이든 뭐든 글 남길때는 극장가서 보고 온 뒤 올립니다 다운받아 보고 나서 이러쿵 저러쿵 떠들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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