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읍에 벚꽃 볼만한곳이 있을까
일단 나가서 알아보기로 했다.

편의점에 들러서 
혹시나하고 물어보니 
두곳을 추천해준다.

은대근린공원과 세띠앙아파트주변.

은대근린공원은 어딘지 알고있기에
먼저 가보기로했다.
언덕을 지나 의료원사거리에서 좌회전하면서
바로 벚꽃길이 시작된다.

다른 전국적으로 알려진 명소에 비해서는
확실히 떨어지지만 양쪽으로 만개한 벚꽃은
언제나처럼 나의 심박수를 재촉하며
금방이라도 꽃이 없어질세라 발걸음이 빨라진다.

4월7일에 담았으니
이번주가 지나면 바닥에 흰색의 꽃비가 
내리면서 내년을 기약할 것이다.

더 늦기전에 한번씩 가보는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