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째 타오르는 포항 천연가스 불길..9월께 경제성 결론
지금까지 시가 확인한 결과 천연가스는 대부분 메탄가스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가스가 순도가 높기는 해도 밥 짓기나 난방에 곧바로 이용할 수 없다.
정제과정을 거쳐야 할 뿐만 아니라 허가 과정을 밟아야 하기 때문이다.
아직 정확한 매장량이나 누출량은 드러나지 않았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가스공사와 가스 불이 있는 남구 효자역과 구 포항역 사이 폐철도 터에 정확한 지층 구조와 가스 매장량을 조사하고 있다.
결과는 오는 9월께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