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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곤드레나물은 해동한 뒤 적당한 길이로 썰어 들기름, 소금으로 버무린다.
2. 밥솥에 불린 쌀과 분량의 물, 1의 곤드레나물을 넣고 밥을 한다. 

*다른 레시피

곤드레나물밥 만들기

재료: 말린 곤드레나물, 쌀, 양념장(간장, 참기름, 통깨, 고춧가루, 부추)

1. 말린 곤드레나물을 12시간 이상 물에 불린다.
2. 물에 헹군 뒤 냄비에 넣고 1시간 정도 충분히 삶는다.
3. 만져서 곤드레나물이 보들보들하면 식힌 뒤 물기를 꾹 짜준다.
4.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5. 밥솥에 쌀을 깨끗이 씻어 준비하고 물을 붓는다.
6. 위쪽에 곤드레나물을 올려둔다.
7. 곤드레에 있는 물기를 고려해 물을 조절한다.
8. 취사를 시작한다.
9. 30분쯤 밥이 다 되면 고루 섞어 준다.
10. 양념장 소스를 전부 넣고 섞은 뒤 곤드레나물밥에 잘 비벼 먹는다.

* 곤드레의 효능

5~6월이 가장 맛 좋은 곤드레는 특유의 풍미와 효능으로 꾸준히 인기 있는 건강식품이다. 어린 순은 데친 다음 나물, 장아찌, 튀김으로 먹거나 쌈 채소로 섭취한다. 말린 곤드레는 물에 불린 뒤 달달 볶아서 나물을 무치거나 찜 요리에 곁들인다. 쌀에 곤드레나물을 넣고 지으면 꼬들꼬들한 곤드레나물밥이 완성된다. 곤드레의 진짜 이름은 고려엉겅퀴다. 깊은 산중에 제멋대로 자라는 곤드레는 바람을 맞는 모습이 술에 취한 사람과 비슷하다고 하여 곤드레라는 이름이 붙었다.

곤드레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며 영양 불균형까지 해소시켜 다이어트 식품으로 그만이다. 식이섬유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액을 맑게 하고 어혈을 풀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는 효과를 낼 수 있어 각종 혈관질환에 좋다. 소화 기능이 떨어지는 노인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나물로 간세포 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간 질환과 황달, 간 경화로 복수가 찬다거나 담석증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

곤드레는 각종 비타민과 베타카로틴을 함유해 항산화 작용을 한다. 체내 유해한 독소나 노폐물을 배출한다. 이뇨작용 역시 뛰어나 독소를 빼는 데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비타민 A가 많아 눈의 피로 해소 등 눈 건강에 도움을 주고 변비 개선 및 피부 잡티와 트러블을 방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