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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코스모스
코스모스향이 코를 찌르는 길을 따라서 통학했던 어린시절이 문득 생각난다.꽃잎을 따서 다리위에서 빙글 돌리며 물위로 날리면 바람을 타고 때로는 우아하게 비행하며 사쁜 내려앉기도 한다.꽃이 떨어지고 씨앗이 맺히기 시작하면 그런 낭만은 사라지고 귀찮음의 시간이 찾아온다.학교에서 코스모스씨를 받아오라고 시키기 때문이다.특별한 이유는 모르겠다.요즘 그런 일을 시키면…
맛따라멋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