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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후원 2층 정자 '향원정' 아래에 온돌 있었다
남호현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는 '방은 건물 기단 안쪽으로 기와를 깨서 넓게 펴고 그 위에 석회가 섞인 점토를 다지는 방식을 시루떡처럼 반복해 기초를 조성했다'며 '기초 바깥으로 방고래와 개자리를 둘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남은 유구(遺構·건물의 자취)를 보면 아궁이에서 피운 연기가 별도의 굴뚝으로 나가지 않고 연도를 통해 자연스럽게 빠졌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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