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어디서 담았는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질 않는다.
다른 사진과 같이 보면서 기억을 되살려보면 아마도 이매동이었던거 같다.
묶여있다보니 생리현상 처리를 저렇게밖에 할수가 없었을 것이다.
주인이 부지런하면 그래도 파리가 꼬이기전에 치웠을텐데 조금 아쉽기는 하다.
우리가 어렸을때 애완동물을 보는 관점과 요즘의 관점은 많이 다르다.
그때처럼 강아지들을 비상식량 취급했다가는 매장당하기 십상이다.
요즘은 정말 길거리에 애완견들과 같이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100%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다루는 행동들을 보고 유추할때
그저 단순한 취미생활이 아닌 가족으로 대하는 모습을 쉽게 볼수 있다.
당연한 거지만 이것이 오래된 것이 아니다.
최근들어 사회적으로 인식이 많이 바뀌고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