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달맞이꽃
맛따라멋따라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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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6 06:34
'무언의 사랑'이라는 뭔가 심오한 꽃말을 가진 꽃.
노란 물이 뚝뚝 떨어질듯 진한 칼라를 보여주고 있다.
낮달맞이꽃은 여러해살이 식물로, 여름철에 꽃이 핀다. 한번 심으면 무난하게 기를 수 있고 번식력 또한 강한 꽃이다. 향은 은은하게 난다. 낮달맞이꽃의 크기는 달맞이꽃보다 더 크며, 달맞이꽃의 꽃이 순차적으로 밑에서부터 차례로 피는 데 반해 낮달맞이꽃은 한꺼번에 가지 끝에서 핀다.
낮달맞이꽃의 꽃말은 '무언의 사랑'이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달맞이꽃의 씨앗기름 속에는 감마리놀렌산의 함유율이 10.5%나 들어 있다. 감마리놀렌산은 국소호르몬인 프로스타그라딘의 전구물질로 최근 비만이나 고혈압, 피부병 등의 성인병 예방치료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