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봤다! 세계가 인정한 고려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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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봤다! 세계가 인정한 고려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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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인삼이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백제 온조왕 때 당나라에 갔던 사신이 인삼종자
를 가져온 것에서 비롯되었다는 설과, 지금으로부터 천 몇백 년 전에 전라도 지방에서 야생
인삼의 종자를 채취하여 재배했다는 설이 있다.


  그러나 인삼의 약효가 인정되어 약재로 쓰기 시작한 것은 고려 중엽 때이며 조선조 초기
부터 일반에게 널리 보급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경기도의 강화, 개성과 함께 충남
금산이 인삼의 특산지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금산은 전국 인삼 거래의 중심지인데, 모든
인삼 거래는 이곳을 통해야만 상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인삼3.jpg

 

키는 50~60㎝정도로 자란다. 짧고 두툼한 뿌리줄기(머리부분[頭部] 또는 뇌) 위쪽에서 줄기가 곧게 나오며, 아래쪽에서 두툼하나 갈라지지 않는 원뿌리(몸부분[主根])가 나오는데 원뿌리 끝, 즉 곁뿌리(다리부분[支根])는 몇 갈래로 나누어져 있다. 잎은 5장의 잔잎이 손바닥 모양으로 배열된 겹잎으로 뿌리줄기에서 나온 줄기에 달리는데, 1년생은 1장이나 해마다 1장씩 늘어 수확기가 되는 5~6년이 지나면 5~6장이 달린다. 싹이 나온 지 3년이 지나 연한 녹색의 꽃이 4~5월쯤 줄기 맨 위쪽에 만들어진 산형(傘形)꽃차례로 무리지어 핀다. 꽃받침잎, 꽃잎 및 수술은 각각 5개이며, 암술머리는 2갈래로 갈라져 있다. 열매는 붉게 무리지어 익는다. 

 

흔히 인삼이라고 하면 말린 삼(백삼)을 말하는 것이지만 엄밀히 따지면 가공방법에 따라
수삼과 백삼으로 나눌 수 있다. 

수확한 것을 그대로 파는 것을 수삼이라 하고, 

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려 파는 것을 백삼이라 한다. 

또한 쪄서 말린 것을 홍삼이라 하는데 붉은 밤색을 띠며, 요즘에는 전매공사에서 전담하고 있다. 이들 가공인삼은 주로 5~6년근을 사용한다.
  이밖에도 당삼, 산삼 등이 있다. 모양은 대체로 백삼과 비슷하지만 당삼은 약간 노란색을
띤 흰색이고 단맛이 난다. 


야생종인 산삼은 뿌리꼭지가 가늘면서 긴 것이 특징이다. 인삼보다 약효도 뛰어나고 값도 훨씬 비싼 편이다. 

또한 산삼은 그 모양에 따라 값어치가 크게 달라진다. 

예로부터 사람의 모양을 빼닮은 것일수록 영험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왔다. 

특히 여자의 나신 모습을 한 동녀삼이나 사내 아이의 발가벗은 모습을 한 동자삼을 최고로 친다. 

 

인삼은 보통 대추, 생강, 밤 등을 적절히 배합하여 달여 마시는 것이 가장 무난한 방법이
지만, 수삼은 그냥 날것으로 먹거나 꿀을 발라서 먹기도 한다.


{약용식물사전}에는 '인삼은 보혈 강장은 물론 병후 소약, 정력감퇴, 노쇠, 영양부족, 위장
병, 신경쇠약, 폐병, 빈혈증, 신경통, 변비, 감기 등과 기타 만병에 뛰어난 효험이 있다'고 기
록되어 있다.


{본초강목}에는 '인삼은 모든 허증과 현훈, 혈붕, 토혈 등을 다스린다'고 되어 있다.


{보제방}에는 '비위가 약하고 식욕이 없을 때 생강즙과 인삼가루, 꿀을 넣고 달여
서 고약같이 만든 다음 미음에 타서 먹으면 좋다'는 처방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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